Maple/메이플 일기

리부트 서버를 마무리하며

드증 2024. 12. 18.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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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리부트2를 마무리하며

지금까지의 성장일지를 작성해보겠습니다.

 

1. 성장루트

우선 저는 크로아서버에서

데미지최종뎀으로 바뀌기 훨씬 전

리부트로 넘어갔습니다.

 

리부트1에서 플레이하다가

간담회 이후에 조금 괜찮아졌고

리부트 떡상시기에 친구를 꼬드겨서

리부트2로 넘어갔습니다.

 

그래서

크로아 자석펫 구매하고

리부트1에 자석펫을 또 구매하고

리부트2 자석펫도 구매했습니다...

 

우선 첫번째 캐릭으로는

나이트워커226까지 찍었습니다.

 

그리고 링크 및 유니온 육성하면서

2번째 캐릭으로는

캡틴을 육성했습니다.

 

20살 초반나이에 무슨 패기인지는 몰라도

친구와 게임텔가서 새벽까지 사냥하고

노 버닝으로 250까지 육성했습니다.

 

그 이후에

하이퍼버닝 이벤트를 시작하고

진심 본캐인 섀도어를 육성했습니다.

 

2. 리부트의 재미

그 당시에 리부트는 메획5배 상황이였기 때문에

메획이 추가로 붙는 섀도어

1티어 였습니다.

 

처음 6차전직은 참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6차하려고

친구와 세르사냥을 30분씩 번갈아가면서

그렇게 6~8시간 사냥을 했습니다.

 

그렇게 메생 첫번째 260+6차전직을 했습니다.

 

그 이후에 유니온 육성을 쭉 하면서

6천달성과 섀도어 265이상 찍고

작하는 재미에 친구와 비틱대결도하고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본섭에서는 아케인 세트를 생각도 못했고

처음 아케인 장갑을 맞춘 그 기분이

너무 좋았습니다.

 

3. 너프의 시작

하지만 그후에

리퐁대전이라는 사건에 휘말려

조용히 친구와 즐기던 저는

 

첫번째 리부트 너프의 시작

보스 5% 패치를 받았습니다.

 

처음에는 보스돌이 막으려고 하는

좋은 패치라고 생각했습니다.

 

저는 보스를 안사고

친구와 트라이 하며 템을 맞추는 재미로

플레이를 했기때문에

전혀 타격이 없었죠

 

그 이후에

최종뎀 감소 패치를 받고

 

결국에는

메소 5배 너프라는 소식이 들리자마자

작을하는 재미가 사라져서

저도 메이플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4. 복귀

복귀는 다시 크로아서버로 했습니다.

하이퍼버닝으로 개화월영 패치를 받은

은월을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생각보다 성능이 안좋았고

한동안 지루해진 타이밍에

 

리부트 서버의 일반화 소식을 들었습니다.

 

저랑 제 친구는 크로아에 플레이하다가

서로 리부트로 다시 가는게

나을거 같아서 다시 리부트로 복귀했습니다.

5. 복귀 이후

다시 리부트를 하려니

참 어려웠습니다.

 

다시 갔을때는 경매장도 없었고

그냥 꾸역꾸역 플레이하다가

 

유니온 8천 찍고

경매장 시스템이 나오고

저는 크로아 계정이랑 나뉘어져있어서

불독으로 하이퍼버닝을 다시 했습니다.

 

불독 275까지 빠른속도로 올리고

아이템 버닝으로 투력 3천만으로

하드스우도 도전했습니다.

 

그렇게 섀도어의 템도 조금 업그레이드 해줬고

3차 정상화 패치가 들어오기전에

최대한 복구하려고 노력중입니다.

리부트가 사라진 이후 느낀점

조금.. 공허하죠

일반섭에서는 느낄 수 없었던

직작하는 재미

보스 트라이 하는 재미

돈이 모이는 재미

 

이 모든게 한순간에 없어지니

GMS생각도 조금 들긴하더라구요

 

리부트를 없애는 선택밖에 없었나 라는

생각이 들고

 

하지만 여론이

리부트 너프를 외치니

저야 할말이 없어지는게 맞습니다.

 

물론 저는

본섭에서도 현금 300정도를 썻고

유니온도 간담회 전에 8천을 찍었습니다.

 

본섭을 안해본게아니고

리부트에서 메이플의 재미를 찾은거 같아 말하는겁니다.

뭐 리부트가 사기여서 그런게 당연하다고하면 할말이 없긴합니다.

리부트와 본섭의 차이

저는 리부트의 암흑기 시절

(렙당 데미지증가, 경험치줄여서 물방울석 파밍)

리부트의 황금기 시절

 

둘다 플레이 해본사람으로서

 

정말 일반서버 와 리부트서버의 차이

확실하다고 느꼈습니다.

 

둘다 재미있었고

매력이 있었죠

 

하지만 저는 리부트의

직작시스템과 트라이에

훨씬 많은 매력을 느낀거 같습니다.

마무리하며

정말 좋은 추억쌓았습니다.

친구와 이렇게 꾸준히 플레이할줄은 전혀몰랐고

 

겜겜봐 같은 디렉터의 모습을 보며

재미있는 상황도 많이 경험했습니다.

 

이렇게 리부트 서버는 없어지지만

정말 재미있게 플레이했었고

추억추억으로 남는거죠

 

저는 에오스 헬리오스 서버가 되어도

쭉 플레이할거고

메이플 이란 게임에 애정이 있는 만큼

잘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크로아 유니온 8천

리부트1 유니온 6천

리부트2 유니온 8892

 

리부트 END

에오스 헬리오스 ST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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